I am sorry, Mom.
https://gyeongryechoi.blogspot.com
gyeongryechoi.blogspot.com
202104131230
( 이 모습이라도 다시는 볼 수 없게 되었다 20140117 )
免賤之日 = X
1927-202X
후손들로부터 면천일
20210414
채무는 자연 소멸하지 않는다
똥 묻은 옷과 이불을 빨면서, 어머니에게 생명 이자는 지불하지 못 해도 원금이라도 값아나가려고 한다
20210416
요강을 앞에서 당겨서 밑으로 넣으려 한다 요강에 앉았으나 소변을 못 본다 바지를 올리지 못 하고 바지가랭이만 올린다 팬티는 내리지도 올리지도 못 한다 윗 옷이 걸려 바지를 올리고 내리기 어렵다 힘이 없어 쓰러지기 쉬워 옆에 무슨 물건이 있으면 다치기 쉽다 요강이 엎질러질 수도 있다 전에 변비가 심해 일주일 정도에 한 번 씩 대변을 보았으나 지금은 식사량이 줄었는데 하루에 두 번 정도 누운 채로 대소변을 본다 똥덩어리가 나오는 그대로 두고 지낸다 정신이 늘 혼미한 것 같기도 하고 가끔 농담을 받기도 하니 보기에 사람이 정상인 줄 착각하기 쉽다 그래서 화를 낼 수도 있게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내가 죄스럽고 차라리 내가 죽었으면 좋을 만큼 고통스럽다
20210416
her Son 3,
20210420
Son 3,
20210424
Mom,
혼자 요강까지 기어가지도 못 한다
요강 위에 앉혀도 소변을 보지 못 한다
마루에서 방 문턱을 넘지 못 하고 고꾸라진다
목소리가 거의 나지 않고 대답하지 않는다 행동을 유도하면 '알았어'라곤 하지만 다음 행동을 하지 못 한다
혼자 식사하지 못 한다
혼자 틀니를 끼거나 빼지 못 한다
혼자 손 씻고 세수하고 목욕하지 못 한다
업혀서 상대방 어깨 너머로 팔을 걸지 못 한다
20210424
Mom,
앉아있으려고 손을 뻗어 TV대를 잡고 앉는다 완전하지는 않지만 앉아서 소리나는 TV 쪽으로 얼굴을 향한다 식사 때는 TV대에 기대어 하도록 하고 있다 오전에 도넟 하나, 점심에 반 공기 식사, 혼자 숟갈을 들려고 하지만, 숟갈을 들 힘이 부족해서 먹여주어야 한다 아직 요강에 앉혀도 소변을 빨리 보지는 못 한다 소변을 보러 가는 새에 바지에 오줌을 지렸다 앞으로 얼마의 생이 남아있는지 모른다
20210426
Mom,
습관 : 대책
포크로 사과를 먹을 때 한 쪽만 갉아먹어 나머지 조각이 바닥에 떨어진다
: 포크로 찍어 넣어준다
이동할 때 앞뒤를 반복적으로 보고 불필요하게 물체를 만진다
:
스스로 틀니를 끼우거나 빼지 못 한다
: 비닐 장갑을 끼우고 끼워준다
스스로 밥 숟가락을 제대로 들지 못 한다
: 국과 반찬과 밥을 떠먹여준다
대소변을 가리지 못 한다
: 6 시간 정도에 한 번 씩 요강 위에 앉혀 소변을 보게 한다 이러면 빨래 횟수가 많이 줄어든다
20210427
Mom,
습관 : 대책
우루사를 뱉는다 열 차례 이상 삼키게 하도록 해도 끝내 뱉는다 5년 전 쯤 병원에서도 알약을 자는 중에 뱉은 적이 있다 이물질이나 몸에 나쁜 것 쯤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 음식을 씹고 있을 때 음식물에 넣어둔다
알약을 손에 올려놓고 정확히 입 안에 가져가지 못 한다
요강에 앉혀도 소변 보는 게 어렵다 대변은 지금까지 닷새 이상 못 보고 있다
하루 대부분 이불을 새 베개 위에 대고 누르고 쳐대고 있다
화장지 사용을 못 하고 베개나 옷에 콧물을 닦는다 화장지 사용 공포증이 있는 것 같다 나에게 오기 전에 화장지가 없어 식사 습관, 배변 습관을 장기간 통제 받아왔다 스스로 대변 닦아 낼 때에도 두루마리 화장지 한 칸으로 해결하려고 한다 화장실에 화장지가 세 종류가 있는데 화장실 갈 때에는 꼭 화장지를 쥐고 있어야 했다 화장실로 갈 때 부축해주면 화장실에 화장지가 있는지 물었다
Son 3,
20210430
Mom,
요강 위에 앉혀도 대소변 볼 생각을 안 하고 말로 해야 용변을 본다 요강 위에 앉아있다는 것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것 같다 마루에서 방으로, 방에서 마루로 이동하는 것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대답은 '알았어'라고 하지만 다음 행동을 못 한다 문턱을 넘어 들어갈 때에는 반복 학습이 되었는지 머리를 방바닥에 떨어뜨린다 허리를 들어줘도 들어가지 못 한다 요강 위에 앉아있을 때에는 두 팔을 바닥에 대고 상체를 지탱할 수는 있다
전에는 거의 하루종일 손뼉을 쳤는데 요즘은 이불을 손톱으로 긁는다
Son 3,
home,
Are you alright ?
20210501
Mom,
버릇:
포도, 수박, 딸기 등을 먹으면 즙만 삼키고 찌꺼기는 손에 뱉어낸다 그러지 말라고 하면 손에 꼭 쥐고있다가 몰래 방 안 쓰레기통에 버린다
비스킷을 두 통 샀다 과자 고소미처럼 크기도 작아 한 입 씩 먹기 좋아 추가 주문하려고 장바구니에 올렸다 그런데 그 작은 조각을 조각내어서 먹느라 부스러기가 많이 이불 위에 떨어진다 손에 꼭 쥐고 먹으니 손에 땀이 찬다 소변을 보러갈 시간이 되었다 전에는 여섯 시간마다 요강 위에 앉게 했는데 00 시, 08 시, 16 시로 바꿨다 소변 보러갈 때, 소변 보고 들어올 때 바로 움직이지 못 한다 허리 춤을 잡고 밀어줘야 조금 씩 움직이기 시작한다 소변 보고 와서 다시 비스킷을 건넸더니 접시를 쏟아버린다 그 게 잘 못 됐다는 판단은 하고 있다 한 입 씩 통째로 먹지 못 하는 버릇은 치매 전에도 있었다 밥도 토토리 크기 만큼 씩 둥그렇게 해서 떠먹는다 빵을 잘라줘도 한 덩어리를 다 들어가기 전에 이를 닫아 빵이 쪼개지게 한다 그렇다고 입을 다 벌리지 못 하는 것은 아니다
손톱 밑에 똥이 많은데, 밥에 검은 쌀이 들어있으면 반드시 손톱으로 빼낸다 검은 쌀이라고 설명해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다
비스킷은 장바구니에서 취소 했다
20210503
Son 3,
어머니 모습을 보는 듯 하다
물변으로 오염되었다고 한다
20210504
Son 3,
보호자가 어제 내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힘들어서 환잔 돌보기 힘들다고.. 나보고 간병할 수 있겠느냐고 묻는다
나는 짐도 많아 정리 하는 데만 일 년은 걸릴 것 같고 집을 비우고 장 시간 나가 있기도 뭣 한데, 어머니는 혼자서 일어나지도 못 하는 상태인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응답을 할 수 없었다 7 일 정도 더 해보든지, 간병을 7 일 정도 맡기든지 해보면 좋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없는 것 같다 가족이 한 사람 사라지는 것을 앞으로 내가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의 답변:
몇 일 더 기다려보자
( 내 살 집 구하는 것과 이사 가는 것 그리고 식사가 가능하고 별도의 의료 처방이 필요없다면 어머니와 함께 대소변 가려주는 것까지 내가 돌 볼 수 있다 )
소변 간격을 8 시간 간격으로 넓혔다 식사는 저녁 때 한 끼로 바꿨다 낮에는 빵을 삼각형 모양으로 잘라 큰 쪽이 입 쪽으로 가게해서 입 안에 넣는다 이를 음식물이 들어가는 중간에 닫아 아무리 말을 해도 열지 않는 습관이 있다 일어날 의지가 없다 마루로 갔다 들어올 때에는 허리를 들어주어야 한다 아직 기어갈 힘은 충분한 것 같다 운동을 잘 하면 스스로 요강에 앉을 수도 있을 것 같다
20210521
광에서 부엌 쪽
20210506
햇볕이 강하다 업혀서 내 어깨 위로 팔을 넘겨 잡을 줄 안다 대문 안 의자 위에 앉혔다 빵 하나를 잘라서 먹여주었고 비스킷 몇 개를 입에 넣어주었다 햇볕을 약 30 분 쬐도록 하였다 여전히 혼자서 마루의 요강까지 가지 못 하지만 아주 조금씩 혼자 상체를 세우기도 한다 허리를 들어서 방향을 유도해야 한다 요강을 뒤로 하고 돌지 못 한다 요강 위에 앉지 못 한다 스스로 옷을 내리거나 올리지 못 한다
20210509
Mom,
말을 알아듣지 못 하는 것 같다 '알았어'라고는 대답하지만 실행하지는 못 한다
요강에 앉힌 뒤 소변 보게 하는 것이 힘들다 찬 물을 좀 마시게 하면 소변을 바로 보게 하는데 효과가 있다 대변을 보게 하였는데 말을 알아들은 것 같다 변을 닦아내면 아주 조금씩 계속 나온다
빵을 잘라주면 중간에 이를 닫아버린다 빵 조각이 자주 밑으로 떨어진다 입을 크게 벌리라고 하면서 입에 빵을 집어넣으면 되는데, 내 목이 아파 말을 않고 입에 넣어주면 빵이 중간에 잘린다
소변 시간은 8 시간 씩 끊어서 요강에 앉히면 이불에 소변을 보는 것이 줄어든다
소변 보라는데, 일어나지도 않고, 엎드리게 해도 앞으로 가지 않고 문턱을 넘어서지 않고 요강에 앉지도 않고 다리를 항상 교차하고 있으니 요강 위에 앉히기도 어렵다 이 때 두 사람 다 허리를 다치기 쉽다
20210510
Son 3
목을 가눌 줄 모른다고 한다
20210516
old house, Grandfather's
뒷마당
뒷마당 밖
뒷마당
왼 쪽 붉은 색 타일 모양 벽지가 있는 벽은 원래 없었던 것
부엌
화장실이 있던 자리
화장실이 있던 곳에서 본 정면 사진,
기억으로는, 왼 쪽 끝의 마루에서 보이지 않는 방이 손님 방, 오른 쪽에 (지금은 무너진) 큰 부엌이 있고 부엌에 부엌 방이 있었다 마루에 방이 손님 방 빼고 세 개 있고 가운데 방은 곡간이었던 것 같은데 사진에서 오른 쪽 방이 곡간이었던 것 같다 부엌 방과 부엌이 생각이 많이 난다 뒷마당은 생각보다 넓다 대나무 밭은 없어졌다 현지 할머니도 대나무 밭은 기억하고 있었는데 우물의 위치는 부엌 뒤였는데 나중에 새로 팠는지 감나무 있던 곳이라고 말 한다
무너진 부엌 자리
손님 방, 오른 쪽 방문의 기억이 분명하지 않다
마루가 너무나도 짧았다 사람 키는 훨씬 넘은 것으로 기억한다 손님 방 앞 마루는 짧았던 것은 아는데 본 마루가 이렇게 짧은 줄은 몰랐다
그 때에는 호롱불을 켰으니까 처음 보는 것
방이 너무 작다 한 변이 2 m가 약간 넘는 것 같다
문 아래에 태극 문양이 있는 것은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대문 안 쪽, 왼 쪽 집과 오른 쪽 집 사이의 담은 무너져있다
대문 안 쪽에서 본
전투기가 3 분에 한 대 꼴로 착륙한다
old house, Grandfather 2's
통신용 전봇대 왼 쪽 지붕이 작은 할아버지 집 같다
작은할아버지 집
작은방, 문틀 왼 쪽에 파란 색 원형 라디오가 있던 곳
광, 지도에는 뒷채도 있었는데 가보지 못 했다 몇 일 뒤 어머니와 함께 가보았는데 뒷채는 다른 집 같았다 뒷뜰은 너무 좁았다
old house,
저 곳에 오늘 어머니와 조카와 함께 가기로 했는데 조카로부터 연락이 없다
카카오 네비게이션이 먹통이다 묻고 물어 저 곳에 갔다 이상하게 wifi가 안 된다고 뜨고 전화는 되는 것 같다
35-29에 자녀가 두 사람 두 대의 차로 나가면서 방문자를 상대하지 말라고 한 것 같다 전혀 대답이 없고 개만 시끄럽게 짖는다 전 날 갔을 때에도 개 때문에 그 사람을 만났었다 인기척이 있는 다른 집 35-18에서도 안에서 말 소리가 들리고 방금 현관문을 닫는 것을 보았는데, 상대하지 말라고 한 것 같다
집 안까지 어머니를 업고 들어가 마루에 앉혔다 그 곳에 별로 관심이 없다 산모기가 심하게 문다 약 한 시간 머무른 것 같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항공기 한 대만 착륙했다
네비게이션도 없이 빙빙 돌아 다시 돌아왔다
35-29에 선물하려고 롯데마트에서 사서 가지고 간 홍삼음료는 이제 어머니 차지가 되었다
생각해보니 평생 선물 해본 것이 처음인 것 같다
코로나 19 때문인 것은 알지만 여기도 인심은 사나워지는 것 같다 차 들이 뒤에 몇 대 있었는데 경음기를 울리지는 않았다 고향아 고맙다
60 년 만에 돌아와 마루에 앉은 어머니
여기서 이 집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고, 손자와 같이 있는 모습을 찍어주고 싶었는데 손자가 오지 않고 연락도 없었다 이제 어머니에겐 나 말고 아무도 근처에 오지 않는다 어머니 눈빛이 너무 슬프서 미안하다 가시박을 배경으로 내가 사진을 찍게될 줄은 몰랐다 이후에 집에 돌아와서 나는 유선전화를 빼버렸다
어머니 정신의 좌표는 어디일까?
부잣집에 시집 왔다고 좋아했을 텐데 노예처럼 살았던 곳이라 기억하기 싫었는지도 모른다 집에 관심이 없다 앞집 사람은 어머니를 알고 있었으니 얼굴이라도 보았으면 했다
마루에 흔적이 있을까 하고 찾아봤는데 없었다
왼 쪽에선 하얀 개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긴 잠을 자고 있었다
광 밑, 정면 사진 오른 쪽 방이 광이었다면 그 오른 쪽에 방이 또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바로 부엌으로 연결되는 것 같다 그러면 손님방 포함하여 방이 네 칸 짜리가 된다
할아버지 필채였을까?
海龍
上之 五二年 乙卯三月初四日 戊寅 竪柱 八日壬午巳時 上樑
(수주: 기둥을 세우다)
(사시: 오전 11시)
應川上之 光
人間之五
해룡
상지 52 년 을묘 3 월 초 4 일 (을묘년은 1915 년)
무인수주 8 일 임오 사시 상량
Son 3,
20210523
Mom,
변을 여섯 번 보았다 팬티와 바지를 새로 갈아입혀두면 몇 시간 뒤에 입은 채로 변을 보기를 여섯 번, 속이 불편한 것 같아 하루 한 끼 저녁 식사는 거른다 물, 국, 야쿠르트, 특히 두유는 줄이기로 한다
그리고 일곱 번 째, 낮에는 세 번 팬티를 빨아널어 말렸는데 그 뒤로는 그늘에서 마르지 않았다
20210525
Mom,
아침에 또 변이 삐져나와 있었고 양손으로 긁어 엉덩이까지 묻어있고 양손 손톱과 손바닥까지 묻어있었다
고향을 잊기로 했다 그 골목 그대로 있었으나 집은 다 무너져가고 마루에 대한 추억도 남지 않았다 인심도 다른 지역과 다를 바 없다면 굳이 먼 곳까지 갈 일이 있겠는가? 다만 강변을 어머니가 휠체어 타고 다니기는 좋았을 것이므로 아쉽다
또 변을 보았다 소변에 젖은 이불을 갈고, 바지, 패티를 갈아입었다 요강에 큰 변을 보았다 연속하여 아홉 번 째가 된다 아홉 번 째가 된 변이었으니 설사도 아닌 것 같고 장의 작용이 느려진 것 같다
20210526
고향에선 공항을 옮기도록 하려면 많은 한편이 필요한데 오랫만에 돌아간 사람을 외지인, 환자 취급하니 내가 그 곳을 도와줄 일은 없게 되었다
Mom,
어제 경기도에 가서 Son 3의 주민등록을 복구하고 등본과 진단서를 가지고 농협에 가서 입금용 통장을 만들었다 어머니가 휠체어에 앉은 채로 있어서 해결 된 것이다 화성에도 어머니가 갔는데 동사무소에서 복구해주지 않았다 어머니가 사는 이 곳에서는 주민등록 복구를 절대로 안 해준다고 했다 대신 가족관계증명서는 발급해주었다 단순히 밖에 차에 앉아있다는 이유로.. 이 가족관계 증면서를 가지고 화성에 어머니가 갔지만 어머니가 의사 표시를 할 수 없다는 의사 진단서를 받아오라는데 아무도 해주겠다고 나서는 의사는 없었다 농협 계좌를 만든 것은 바로 전 날 농협에서 복권 당첨자에게 상품을 강매한다는 뉴스가 나와서인지 아주 친절했고 지점장이 사용제한이 있는 입금용 통장을 만들어주었다 이 통장은 기초연금 입금에 필요하다 수원에 있는 동사무소도 친절했다 내가 사는 이 지방처럼 자동차 빵빵거리는 소리도 듣지 못 했다
어머니가 가만히 앉아서 해결한 것은,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주민등록 복구, 요양원 입원, 영세민 인정, 요양비 할인, 의료보험 등록
Son 3의 주민등록이 말소되어 이 것들을 할 수 없는 상태였다 어머니가 제갈량처럼 보였다 이 꼴을 보려고 오래 살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런데 아무도 빈 말이라도 어머니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는 사람이 없었다 감사를 종교 관련 자들이 훔쳐갔다 안 해도 될 일을 기꺼이 자비로 도와주는 어머니나 나는 막중한 의무 실행으로 공과가 사라진다 그러나 나도 일을 그르칠 수도 없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수원 금곡동까지 가는 길에 서해대교 넘어갈 때까지 엄청나게 비가 와서 3단 와이퍼를 작동해도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죽음의 위협까지 느꼈고 어머니에게도 미안했다 그런 내용으로 이야기 해도 아무런 동감을 상대로부터 받지 못 했다 괜히 갔고 환자가 어찌 되든 내버려뒀어야 했는데 또 실수 했다 화재보험까지 처리만 해주고 다시는 연락하지 않도록 해야 하겠다
휠체어는 주고왔다 어머니 휠체어를 구해야 하겠다 뭔지 속은 기분이다
증명사진
20210529
Mom,
자력으로 배변하지 못 한다 요강 위에 엎드리고 앉아 변을 입구까지 나와있는 것을 여러 차례 빼내줘야 한다 하루 한 끼 식사 후 작은 사과 반 쪽을 먹지만 별 효과가 없는 것 같다
내 이름으로 Son 3가 신한은행에서 대출해서 쓴, 알려진 것만 약 3,000 만 원 건 부채에 대해 광주에 가서 싸인한 것 때문에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않도록 유선 전화 선을 뽑아두었다 내 이름으로 대출 받은 부채가 얼마인지 아마 아무도 모를 것이다 공시가격 64 만 원 짜리 자동차도 언제 압류가 들어올지 모른다 저축예금 통장도 같은 운명이 됐다
식후 땅콩 한 줌이 변비 있을 때 효과가 있으나 뱉어버리니 줄 수 없고, 귀리미숫가루에 두유를 타서 마시면 변이 나오기는 하나 설사 비슷해지니 주지 못 한다
20210614
Mom,
변을 항문 밖으로 내밀지 못 한다 나오려는 느낌은 있는 것 같다 인상을 찌그리며 힘을 주는데 변이 밖으로 나오지 않는 것 같다 물티슈로 살짝 닦아내지 않고 강하게 긁어내면 피가 묻어나온다
20210615
Son 3,
쓸개를 잘라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요양 병원에서 수원 병원까지 이동해야 한다
?
2021
Son 3,
내 명의로 신한은행 대출이 두 건 있다고 해서 광주에 있는 신한은행까지 가서 열 몇 장 되는 곳에 서명하고 2 회차 이자를 지급했다
그 동거인이 내 명의로 든 화재보험이 있다고 해서 수원병원에서 누군가를 만나 인감증명서를 주고 인감을 열 몇 군데 찍어줬다 이 것이 아마 내 명의로 대출 받는 것 같은데 동거인이 대출 사기를 친 것 같다 신한은행 두 건도 대출 사기로 짐작된다 어머니를 네 차례 ? 수원, 화성까지 기저귀까지 채워서 모시고 가서 Son 3의 주민등록을 만들고 수원 병원 수속을 자기 본명으로 바꾸는 작업까지 했는데 아직 단 한 번도 고맙다는 말을 듣지 못 했다 몇 일 뒤 내가 현금 500 만원을 주고 왔는데 지금은 후회한다 차라리 길바닥에 버릴 것을 하고.. 최소한 3,500 만원을 동거인이 내 등을 쳐먹었다 왜 자기에게 나쁜 짓을 하지 않은 사람에게 끝도 없이 비방하고 나쁜 짓을 하면서도 당당한지 모르겠다 동거인이 나를 포함하여 우리 집안 사람들을 깔보고 무시하기는 여전하다
이후로 어떤 전화도 받지 않기로 했다
어머니는 한 두시간 만에 한 번 씩 변을 닦아줘야 한다 소변 보는 시간도 8 시간 간격에서 6 시간 간격으로 줄여 요강을 대줘야 한다
202107--
Mom,
요새는 이불을 자주 갠다 제일 곤란한 것은 온수 매트를 개는 것이다 온수 매트 위의 은박지도 개고 그 위의 까는 이불도 갠다 그리고 그 위에서 소변을 본다 대개는 온수 매트 바로 위에서 소변을 본다
설사는 아닌 것 같은데 계속 변이 항문으로 삐져 나와서 한 두 시간 만에 닦아줘야 했다 평소 변비가 있어 약 7 일에 한 번 씩 변을 보았는데 이 번에는 매시 계속 변이 나왔는데 어느 날 평소 먹던, 잡곡밥, 파래 무침, 김치 씻은 것, 미역국 등의 식사 뒤에 그랬는데, 만들어진 죽을 식사한 뒤로 변이 나오지 않게 되었따 그래서 하루 한 끼 죽을 먹고 사흘 쯤 지난 뒤에 아랫 배를 만져보니 딱딱한 게 만져지지는 않았다 죽 이전의 식사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20210725
Mom,
방향을 잃었는지 전과 다르게 자는 방향이 다르다 전에 한 번 약해진 뒤로 발성이 약해져 회복이 안 된다
Son 3,
동거인에게, 내 명의를 도용한 신한은행 대출 건을, 내 명의로 바꿔줬다 2,000 만 원이 넘는 것 같다
현금으로 500 만 원을 조건 없이 건넸는데 지금은 후회한다 차라리 바다에 버릴 것을..
병원에서 (화재) 보험사 직원이라는 사람을 만나 인감증명을 건네주고 인감 도장 10 여 개를 찍어줬다 단 한 문장, 10,000,000 원이란 것만 보고 찍어줬는데, 화재 보험금이라고는 하지만, 아마 내 명의의 보험사 대출 같았다 이 생각에 왜 그들에게 나는 속임만 당하고 있는지 화가 나서 그들과 연락을 끊었다 둘이 동거를 하면 지들끼리 알아서 병원비 조달하면 될 것을 왜 꼭 내 등을 쳐먹어야 속이 시원한 것일까 ? 정말로 이해할 수가 없는 사람들이다
20210806
한 달 정도 전에 전화선을 뺐다 친인척 누구와도 연락하지 않을 생각이다
Mom,
오늘 어머니 목욕을 시켰다 어제 빵 한 조각, 오늘 빵 한 조각이 식사다 변이 걱정될 정도로 안 나온다 여섯 시간 만에 한 번 씩 소변을 보니 이불에 소변을 보는 경우가 드물다 목욕 중 전엔 스스로 머리에 비누를 칠하고 했었는데 오늘은 반듯이 앉아 있기도 어렵다 여릉인데 춥다고 해서 온수를 많이 틀어 욕조가 거의 찾다 내년엔 어떻게 목욕시킬지 걱정된다
요즘 잠 자는 시간이 너무 길어진다 어제는 열이 갑자기 너무 많이 나고 안절부절이다 이불을 접기를 계속하고 누웠다 금방 일어나기를 반복한다 해열제를 먹이고 다음 날 약간 열이 오르자 해열제를 먹였다
Son 3.,
어제 그의 동거인이 왔는데 그냥 보냈다 어떤 말도 하거나 듣고 싶지 않았다 착하진 않더라도 나쁘진 않았으면 한다 지 의무는 실행하지 않고 어떻게든 상대방 흠집을 키워, 스스로 의무를 면제하는 참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어쨌든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인데 극단적인 모진 말도 많이 해서 가슴이 아팠다 오래 서있다 갔다 나도 내 감정 가라앉이는데 고통이 오래 계속될 것이다 나는 그 것이 걱정된다
동거인이 하는 말 중 기억나는 말 :
Son 3의 아들이 그를 만나면 죽여버리겠다는 말, 지 애미가 얼마나 사악한 자인지 모르고 지 애미가 친가를 몰락시키는데 선봉이 된 자들, 우리 가족이 모두 그렇다
임종아씨가 기계 제작에 문제가 있어 약 300 억 문제로 시달린단 소리
20210818
Mom,
어제 목욕시키면서 2 m 정도 어깨 밑을 들어 욕조로 가고 목욕 끝나고 다시 방으로 왔는데 오늘 오전 11 시 경 갑자기 어깨가 아프다고 한다 나도 양 어깨가 아파 고생 했는데 평생 아픈 중에 제일 아팠고 한 쪽만 6 개월 이상 통증이 계속 됐고 아파서 어깨를 조금도 움직이지도 못 한다 찢어질 듯 아프다
20210819
Mom,
기력이 좀 회복 됐는지 어제 목욕 한 뒤로, 오늘은 계속 앉아있다 누우라고 하면 이상하게 tv와 등지고 눕고 또 바로 일어나는데 방문이 세 개 있는데, 자꾸 나가려고 한다 기웃기웃 내다보다가 나가는데 요강을 건드리면 이 것을 끌고나가려고 할 것 같다 전에는 요강을 보면 ( 물기 하나 없이 ) 비워야 한다고 대문 근처까지 요강을 비우러 기어서 갔다 이런 상황이면 나는 외출할 수가 없게 된다 치매가 오는 경우에는 사흘 연속 잠을 안 자는 경우도 있다
Son 1, Son 2, Son 3
그들의 자식들 모두 외가에 자화되어 본가를 욕하며 본가에 등지고 있고 가문을 재건한 책임 능력이 없다 우리 가문은 여기서 종말이다
20210820
Mom,
어제는 어디선가 대포 쏘는 소리 같은 게 들려서 나가보았다 마루 어머니 방 앞에 센서등이 켜져 있었다 놀래서 가보니 소변이 어머니 팬티에 묻어있었다 마루 문을 열고 나가보니 요강 근처 바닥에 오줌이 흘려있었다 방 문은 다 닫히지 않고 문고리가 걸려있었다 문을 닫느라고 반복해서 잡아당긴 것 같다 이 상태는 정신이 정상적이라는 뜻이다 이불 속에서 소변을 보지 않고 요강까지 갔다는 것도 정상적이다 그런데 속옷을 내리지 못 하고 요강에 소변을 본 것 같다 요강 뚜껑은 닫혀있었는데 이 것도 정상적이다 혼자 소변을 보러 갔으니 좀 좋아진 것 같다 내 이름을 물으니 모르겠다고 하는데, 내 이름을 말하니 성까지 붙여 말하고 아들이라고 한다 많이 상태가 좋아진 것 같은데, 근육이 너무 없어 걱정이다 엎드린 상태로 요강까지 기어가지 못 할 때가 올 것 같다 내가 심이지장 궤양이 있다는데, 어머니에게 옮을까 걱정이다 어머니는 주사 바늘을 빼버리기 때문에 병원 입원도 어렵다 큰 탈 없이 지내고 가끔 정신만 혼미한 상태라 그나마 다행이다 치매기가 있어도 전처럼 이불을 힘 차게 개고하지는 못한다 많이 근육이 약해진 것 같다 웃지도 않고 어떤 말도 묻지 않는다 살아있긴 해도 죽은 상태와 같다
그래도 오래 살아줬으면 좋겠다 어머니로부터 배운 것이 너무나 많다 요즘은 저녁 여섯 시에 죽 한 파우치를 먹고 정오에 떡 한 개를 먹는데 떡을 좋아하는 것 같으니 양을 세 배로 늘리려고 한다 부여에 살 때와 달리 두꺼운 이불에 거부감이 없는 것 같다 열두 시, 여섯 시가 소변 보는 시간이다 가끔 소변을 그 사이에 이불 속에서 보는 경우는 있지만 6 시간이 소변 보는 간격으로 적당한 것 같다 대변을 잘 못 보니 사과, 두유를 마시게 하는데 두유가 변이 나오게 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목욕도 일 년에 두어번 시켰는데, 한 주일에 한 번은 시키려고 한다 일광욕도 날씨가 춥지 않으면 7 일에 서너 번은 해야 하겠다 일광욕도 일 년세 서너 번, 목욕도 서너 번 하였는데 너무 미안하다
치매기가 있고부터 몇 년 동안, 어머니에게 꼭 필요한 말 외에는 하지 않았다 오늘 여러 말을 시켜보니 기억력만 떨어져있지 대단히 정상적이었다 너무 미안했다 말을 하지 않고 어떻게 참아왔을까 ?
pc를 유심히 보더니 '그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나는 '컴퓨터'라고 답했고 어머니는 '컴퓨터~'라고 응답했다 기억력이 거의 즉시 사라져서 문제이지 대화는 되었다 몇 년 동안 말 없이 보낸 것은 순전히 내가 어머니를 '어떤 사람'이라고 단정한 잘 못이다 어머니 뒤를 보니 대변이 약간 나와 있어 어머니를 요강에 앉히고 힘을 주어 대변을 보라고 했더니 정말로 강한 힘을 주어 큰 대변이 요강에 떨어졌다 그 동안 내가 뭐라고 해도 엉뚱한 행동을 했는데 이 것도 나의 편협한 생각으로 어머니를 단정 지은 잘못이다 따뜻하게 대해주니 말과 행동이 일치했다 어머니에게서 처음으로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생각해보니 나는 정말로 아무렇게나, 아무 뜻도 없이 살아왔다
20211123
오늘 어머니 손톱을 잘랐다 손톱이 건조하고 나무처럼 결이 있는 것처럼 손톱깎기로 문 것보다 길게 나갈 수 있다 항상 손톱 잘릴까 겁을 내서, 오늘은 어머니가 손발톱 자를 때 늘 말하던 엄살로 알고 엄지 손톱을 자르는데 처음으로 손톱을 당겼다 그런데 나는 엄살인 줄만 알고 깎아버렸더니 손톱에서 피가 났다 손톱 아래 살이 약간 늘어져있었던 것 같다 얼마나 아팠을까 너무 미안하다 그런데 이런 감정으로 어떻게 어머니에게 보상해 줄 능력이 내게는 없으므로 고통스럽다 어제는 북 쪽 끝방에서 물건을 정리하다 어머니 관련 물건, 쌓아둔 보따리 같은 것을 보고 고통스러웠다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나는 어떻게 될까 폐인이 되어 있을 것만 같다 그 동안 어머니에게 했던 불손한 행동이 시간이 갈 수록 나를 더욱 고통스럽게 한다 죽으면 그만이지만 뒤에 남은 사람은 고통 지니고 살게 돼있다
문틈으로 들여다 봤더니 오늘은 앉아서 TV를 본다 전에는 앉아서 TV를 보면 치매 증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TV에 집중하니 다행이었다 치매로 이불을 개고 요강을 끌고나와서 항상 불을 꺼뒀는데 이젠 불을 켜두었다 가끔 문 쪽을 보면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았다 혼자 있는 것이 불편한 것 같았다
잠을 너무 오래 잔다 이러면서 돌아가실까봐 걱정이다 하루 종일 TV를 틀어두는데 거의 보지 않는다 내가 누구냐고 물어보면 가끔 알 때도 있다
누워서 등을 볼 때가 많다 서랍도 자주 열어본다 안에 무엇이 있는지 잊어버리는 것 같다 이불 끝을 자주 들어본다
20211124
새벽 여섯 시, 소변을 보게하려고 간단히 지금 상황을 설명했다 마루에 있는 요강까지 가도록 했는데 아주 협조적이었다 엉덩이를 들고 기어가도록 했는데, 전처럼 엉덩이를 깔고 밀고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앞으로 가면 돼 ?'라고도 반문했다 요강 뚜껑을 스스로 열려고 했는데 이 상태가 의존적이지 않고 정상적이었다 물을 주면서 부족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물을 한 방울이나 주면서' 그런다고 한다 이처럼 내가 묻는 것도 처음이고 어머니가 대답을 자연스럽게 하는 것도 치매가 있었던 뒤로 오랫만이다 나도 어머니를 포기하고 어머니는 수동적인 생활의 체념에 익숙해져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세상을 얼마나 망치고 있었는지 모른다
오늘은 창고에서 어머니 화장대를 찾고 서랍 안에 든 사진과 어머니 물건을 꺼냈다 그런데 누구 것이든 오래 된 물건만 보면 이상하게 고통이 심하다 어머니 방 서랍에 사진을 넣어뒀다 아마 서랍을 자꾸 여는 이유는, 전에 살던 집에서 서랍 속에 사진, 전화번호를 적은 종이가 있어서 지금 없는 게 이상해서 자꾸 열어보는 것 같다 사진을 보고 누가 누군지 전혀 알아보지 못 한다 내가 도구를 들고 있었는데 그 도구를 보고 어머니냐고 묻는다 어머니 사진이란 뜻 같았다 계속해서 묻는 것으로 보아 내용의 연속성을 생각하면 어머니는 사람이 아닌 사진을 뜻하는 것 같다 나를 기억했다 잊었다 하기를 반복한다 두유를 조금 마셔서 그런지 대변을 약간 지렸다 엊그제 대변 큰 것을 보았으니 오늘은 나오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러니 대변 볼 때가 되었을 때 두유를 주어야 하겠다 많이 주면 문 열고 요강까지는 가는데 요강에 도달하기 전에 바닥에 소변을 많이 흘린다 TV를 볼 때만 보지 TV를 등지고 누워있는 게 보통이고 새로 이사온 것처럼 방을 둘러본다 TV 쪽으로 몸이 향해 있어도 2 초 정도 TV 쪽을 보다가 방을 둘러보거나 서랍을 반복하여 열어본다 어머니 옆에 있어도 할 말이 없다 방을 떠나면 어머니가 뭘 할지가 걱정된다
youtube에서 '이 것이 인생이다'를 보고 느낀 게 많다 프로그램이 너무 가슴 아프게 한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겸손해지고 아마 그 덕분에 어머니에게서 웃음을 보고 싶어진 것 같다
20211125
어머니 자는 모습이 너무 가슴 아프다 TV를 보라고 해도 거의 보지 않고 방 여기저기를 본다 마치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한 시간 정도 전에 어머니 대변을 닦았는데 목욕하러 가서 물을 뭍혀도 되는 의자에 앉혔더니 대변이 묻어났다 욕조 근처 온도를 섭씨 25도 했는데 춥다고 한다 100 리터 짜리 온수기가 필요할 것 같다
팔과 머리와 등에 따뜻한 물을 계속 끼얹어야 하는데 잊고 있었다 어머니는 덜덜 떨고 있었다 욕조 위에 걸터 앉을 때에도 대변이 묻어났다 욕조 바닥에 약간 있는 대변 자국은 지워지지 않았다 욕조에 갈 때에는 업어서 갔고 방으로 되돌아올 때에는 안고 왔다 미리 깔아둔 수건 석 장 위에 어머니를 눕히고 남은 물기를 닦아냈다 방에서 나가기 전에 대변이 나와있나 확인할 것을 잊어버렸다 목욕을 7 일에 한 번 쯤은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날이 추워지면 그러지 못 할 것 같다
20211126
죽을 먹기 시작한 뒤로 이상하게 대변을 보지 못 하였다 10 일 넘게 대변을 보지 못 하면 전처럼 복통으로 119에 실려갈 수도 있으므로 걱정이 되었다 그런데 어제부터 연속하여 대변을 보는데 치약 짜 듯 조금씩 나오고 나오던 것도 닦아낸다고 하고 자극하면 들어가버린다 오늘은 그 것을 손에 묻혀 이불에 비벼댄 흔적이 있어 옷과 이불 네 장을 세탁을 해야했다 살짝 닦아내는 것으로는 되지 않는다 진통제를 주었는데 물을 머금게 해도 약은 삼키지 않고 입술과 잇몸 사이에 두고 뱉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동 시를 제외하고 처음으로 집에 있는 중에 기저귀를 채웠다 요강에 시간 차를 두고 두 번 앉혔는데 말만 싼다고 따라할 뿐 소변을 보려고 하지 않아 기저귀를 채웠다 대전 병원에서는 기저귀를 채우면 기저귀를 뜯고 시트에 소변 보기를 네 번이나 계속해서 그 날 수술 일정이 잡혀있었는데 그대로 퇴원해버린 적이 있다 병원에 있을 때에는 주사 바늘 때문에 긴장 상태에 있어서 말을 듣지 않는다고 해도 지금은 그럴 상황도 아닌데 거부감이 크다 갈 수록 내 긴장 상태는 커지고 그 여파가 어머니에게도 반드시 미칠 것을 아니까 걱정이다 내가 차라리 세상에서 사라졌으면 이런 이상한 느낌을 겪지 않아도 되니 다행일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는 일어나 앉히기도 어렵고 항상 기저귀를 채워야 할 때가 올 것 같다 다리 근육이 거의 없어 걱정이 되어서 식사의 양을 많이 늘려가는 중이었는데 대소변 가리지 못하게 되는 것이 갈 수록 심해지니 나도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TV를 틀어둬도 어쩌다 한 번 씩 일어나 앉아서 보긴 하지만 거의 등지고 누워서 천장 쪽이나 문 쪽을 보고 있다 앉아있으면 치매기가 도졌나 해서 무슨 짓을 할 것 같아 걱정이고 하루 종일 자고 있으면 저승잠인지 걱정된다 시설에 맡긴다 해도 자기 의사 표시를 하지 않으려 하니 누가 감당할 수 있겠는가 ? 팬티도 추가로 다섯 장 더 샀는데 세탁하고 마를 날이 없다 날도 추운데 자꾸 문을 열어둔다 그렇다고 비상 시를 대비해서 밖에서 문을 잠궈둘 수도 없다 마루 어디선가에서는 항상 대변 냄새가 난다 어머니 가까이 있어 지켜봐야 하는데 가까이 있으면 미움만 커진다
20211205
오른 쪽 다리가 심하게 아픈데 병원에 갈 수 없다 어머니는 병원에 가면 링거 주사 바늘을 뽑아버리고 사흘 동안 잠도 안 잔다 오늘은 통증 완화를 위해서 진통제를 주었는데, 아무리 악을 쓰고 설명을 해도 이 사이에 물고 절대로 삼키려 하지 않고 물만 목구멍으로 넘긴다 작년에 대전의 병원에서도 그랬고 어제도 그래서 진통제를 먹게 하지 못 했다 마치 독약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인지
왜 모든 사물을 반대로만 생각하는 것인지 알 수가 없다 Son3의 행동도 어머니와 비슷하다 이상하게 틀고 남 다르게 행동한다 내 이름으로 기업은행 계좌에 주택청약저축 예금을 들었고 다른 통장도 있다고 한다 국민은행에도 내 명의의 계좌를 만든 것 같고 신한은행에도 내 명의의 계좌로 대출 약 2,000 만 원이 있다고 한다 LG, KT에 내 명의의 이동 전화기가 각각 1 대, 2 대 있고 사용료도 미납되어있다고 내가 직접 가서 내 명의의 이동 전화기를 만들어 달랬더니 안 만들어준다 다른 은행이나 신용금고 같은 데에도 내 명의의 계좌가 있는지 어떻게 다 알아봐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저렇게도 가족을 등쳐먹고 살고 있는지 도대체 모를 일이다 그레이스 승합차도 내게 검사를 받아달라고 해서 가져왔는데 이 지방 검사장에서 타지역 차량이라고 무려 여섯 건이나 불합격을 준다 수리하는데 60 만 원 정도 들었고 이 검사는 6 개 월 마다 한 번 씩 해야 하는데, 경기도까지 가서 검사 받을 것을 생각하니 한숨만 나온다 고시가격으로 60 만 원 정도 한다는 내 명의로 이전 된 승용차는 언제 압류 당할지 모르고 내 은행계좌도 언제 압류 당할지 모른다 남의 셋집에서 별도의 소득도 없이 살아내기 힘들어진다
20211213
Mom,
요즘은 치매가 자주 반복된다 전에는 이틀 정도 치매가 있다 두 달 정도 괜찮았는데 한 주 만에 다시 치매가 도진 것 같다 이틀 연속 잠을 안 자고 이불을 둘둘 말아 옆에 치워놓고, 밥 하러 가야 한다고 한다 오늘은 처음으로 두 손을 잡고 한 시간 쯤 있었는데 어머니는 발버둥치면서 힘을 뺐다 그래서인지 몇 분 조용히 자기도 했다 기저귀를 내리고 소변을 보거나 하의 전체를 벗거나 상의 전체를 벗거나 한다 치매가 오면 같은 행동을 무한 반복한다 덮는 이불이 없어지면 바닥 이불을 뒤집거나 옆의 이불을 당겨간다 자주 방문을 열고 닫을 줄 모르니 보호자가 자리를 뜨면 방 온도가 내려가게 된다
Son 3,
내 명의로 알려진 것만, 이동전화 LG 한 대, KT 2 대, 워치, 인터넷, TV를 보고 요금을 안 냈는데 통신 기록도 KT가 삭제해버렸고 50 만 원 되는 돈을 처음 20 몇 만 원을 냈고 다음에 27 몇 만원을 냈다 다음에 58 몇 만 원이 있고, 11 몇 만 원이 있고 12 월 요금까지 있다고 한다 130 만 원 정도가 미납이라는데 내 이름으로 스카이 라이프 알뜰폰을 만들려고 하는데 미납 요금이 있다고 안 된다고 한다 인터넷도 끊기면 설치할 수 없게 된다 옆집에 ip 하나 추가해서 넘겨주면 한 달에 만 원 씩 준다고 했더니 의심이 많아서 거절한다 인터넷이 안 되면 전자상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은행 계좌도 광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에 몇 개 씩 있고, 주식도 200 만 원 가까이 있는데 광역시까지는 나가야 한다 계좌에 압류가 들어오면 남의 돈이 된다 기업은행에는 청약저축까지 있다 내가 신림 10 동 살 때에 주인집 남자가 내 명의로 주택전세자금 받아 자기가 쓴다고 해서 동사무소에 가봤더니 300 만 원이 내 앞으로 나온다고 했다 나는 신청한 적도 없는 것을 주느냐고 거절했고 그 뒤에 주택은행에 가서 청약저축에 가입하려고 했더니 없는 주소라고 해서 가입하지도 못 했었다 주소가 엉터리여서 그 집에 살고있어봐야 재개발 입주권도 안 나오는데 그런 주소로 Son 3가 계약을 했다 집주인은 정상 주소로 바꿔주지도 않는다고 했고 집을 비워줘도 방을 다른 사람이 들어와야 계약금을 내준다고 했다 신림 10 동에서 수유리까지는 먼 곳이고 왕복 몇 시간 씩 걸린다
이 때문인지 십이지장궤양까지 왔고 요새는 밥도 못 먹는다 왜 가족에게까지 이렇게 나쁜 짓을 하는지 모르겠다 Son 2에게도 8,000 만 원을 가져가 갚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 내가 갚으라고 했는데 대답을 한 했다 내 주변 친인척들도 다 나쁘지만, Son 3는 죄가 너무 크다 그래도 죽어없어지는 것보다는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안심이 되기는 한다
신한은행에 2,000 만 원 넘는 대출이 내 명의로 되어있고 동거녀가 해달라고 해서 연장하는 의미로 광주까지 가서 내가 채무를 인수한 꼴이 되었다 화재보험금이라고는 하지만 1,000 만 원 짜리 보험 대출도 받는 것 같다 내 인감증명서를 주고 인감도장을 20 번은 서류에 찍어주었다 또 어떤 계좌, 어떤 대출이 있는지 알 수 없다 계좌는 pay info에서 알았고 새마을 금고 같은 곳에 있다면 검색도 어려울 것이다
신한은행, KT 채권추심단체에서 경고 메시지와 전화가 왔다 곧 계좌나 주택 압류가 있을 것 같다
20211213
신한은행의 소송으로 2,200 만 원이 넘는 지급 명령이 서울중앙지법에서 도착했고 7 일 이내에 도착하도록 이의신청하라는데 법무사 몇 곳에 물어보니 나중에 추인하고 서명한 것 때문에 이득이 없다고 한다
Mom,
몇 일 사이에 상황이 나빠지고 말을 못 하고 심하면 사람에 집중하지 못 하고 상태가 좀 좋아지면 사람을 계속하여 쳐다보거나 문 소리 나는 곳을 보기도 한다 보통은 천장 쪽을 보고 그냥 있고 TV를 보지는 못 한다 기저귀를 차고 생활한다 자신에게는 고통스러운 일이니 빨리 보내주는 것이 도리 같지만 나 자신을 생각하면 혼자 생활에 견뎌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20211227
Mom,
이제는 뒤척이기만 할 수 있을 뿐 혼자 일어나 앉지도 못 한다 말도 못 하고 가끔 내 얼굴을 쳐다보기만 할 뿐이다 소변 패드를 끼워두면 앞 쪽에서 접어버리니 소변이 이불 위에 그대로 흐른다 처음에는 이불을 계속 갈고 했으나 이젠 그대로 둔다 대변 본지가 너무 오래 되었다 다시 대변 때문에 복통이 온다고 해도 이젠 병원 응급실에 들어갈 수도 없다 주사바늘을 빼버리니 입원할 수 없겠고 코로나 때문에 병상이 배정될지도 모른다 통증에는 반응하고 다리를 주물러 아프면 내 손을 꼬집는 게 고작이다
항상 이불을 손톱으로 긁거나 가슴 쪽을 두드리거나 한다 바지 사타구니 부분이 손톱으로 긁어서 큰 구멍이 나있다
20220103
Mom,
식사는 오후에 죽 (비비고 쇠고기죽, 팥죽, 채소죽 420g), 오전에 빵 하나
빵은 틀니 없이 식사를 하고 오후에 한 번 틀니를 끼운다
오늘은 아침에 말을 하는데 알아듣지는 못 하겠다 꿈 꾸는 것을 말 하는 것 같은 내용이다 치매 증상이 있을 때의 발언 내용과 비슷하다
20220105
Mom,
일회용 기저귀를 차고 있고, 말을 못 한다 말 못 한지는 두 달 쯤 된 것 같다 말로 평소에 표현을 안 하니 몸 어딘가 아픈지 알 수 없다 그래도 그 나이에 이 만큼이라도 벼텨주니 고맙다 대변을 못 본지 20 일은 된 것 같다
20220118
자개보석함
어머니 물건 중, 오래 사용해서 닳은 은비녀와 새 금반지가 있다 은비녀는 두루마리 화장지로 여러 겹으로 싸고 실로 묶어두었고 금반지는 화장지로 말아두었다 저런 자개 보석함은 4 만 원도 하지 않는데 하나도 못 사준 게 가슴이 아프다
지금은 전혀 대화를 하지 못 하고 사람도 알아보지 못 한다 등에 오줌에 쩔어 살이 파이고 피가 가끔 흐르고 있다 약은 뱉어내니 갈아주어야 하는데 쓴약은 건네기 걱정된다 눈에 항상 눈곱이 가득 차 있다 귀저기는 하루 세 번 정도 교환하는데 빨리 교환하지 않으면 등 쪽에 오줌이 닿아 상처가 번질 수 있다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들지만, 그렇다고 더 잘 해주지도 못 한다
Son 3, 사망, 오전,0314393000 안산사랑의 병원, 연락 동거인 김현숙, 화성 공룡로
Mom, I am sorry.
사람 인지 불가, 혼자 일어나기 불가, 하루 종일 앓기, 배변 어려움, 대화 불가
죽은 것을 알았는지, 보통 15 일 정도 대변을 못 보는데, 이 즈음, 연속 나흘 대변을 보고 하루 건너 또 대변을 보았다
몇 일 후, 동거인이 시신 인수를 거절했는지, 직계 존비속을 수신자로 하여 인수 의사를 묻는 우편물이 왔다 비속은 성과 이름이 바뀌어져 있었다 임태권, 임태경
이 집을 찾는 사람은 이은상 손자 한 사람 뿐이다
20221122
Son 3 JPL
2022.1221 사망, 1223 발인
장소 : 함백산 추모공원 별빛쉼터 11-2-109
I'm sorry JPL.
별빛쉼터
위의 봉안실은 2023.0522 현재 봉안실 10까지 있다
20231026
Sorry, Mom !
20231209 0246
나흘 째, 저녁 식사 죽 420g을 떠먹이는 것을 눈을 감은 채로 식사
목에도 힘이 없어 목을 가누지 못하고, 팔다리에도 힘이 없다
나흘 전까지도, 입을 닦아주기 위해 화장지만 가까이 가도 입을 크게 벌렸었는데, 지금은 식사 자체가 어렵다 눈도 거의 뜨지 않는다 가끔 몸을 살짝 움직인다
몇 일 전까지만 해도, 어머니가 계속 소리를 내고 잠을 너무 못 자서 걱정을 했었다
엉덩이 쪽에 피가 나서 거즈 같은 것을 붙였는데, 그 것이 떨어지면서 피부가 손 바닥 반 크기 정도로 떨어져 나갔다 그래서 오른 쪽으로 눕혔는데, 그 상태로 몸을 뒤집지 못 하고 이틀 정도 그 자세로 그대로 있었는데, 얼굴 오른쪽, 귀 바로 앞 쪽과 눈 옆에, 아마도 괴사가 시작되는 것 같다 무릎도 바닥에 닿는 면에서 피부 안에서 피가 검은 색으로 뭉치는 것 같다
오른 쪽 얼굴 가운데 상처는 먼저 생긴 것이고 그 위는 빨갛기에 내 손가락등으로 약하게 마사지를 해줬는데 불과 한 두 시간 뒤에 저렇게 딱지까지 생겼다
손목 부근을, 물어 뜯어서 찢어져 있는데, 면장갑을 끼워뒀는데, 피부가 달라붙어 크게 떨어져 나갔다 장갑을 벗겨둔 뒤로 상처는 아물었는데, 감염 때문인지 손목이 물렁물렁한 상태로 부어있다 단단한게 뭉쳐 있는 경우에는 주물러두면 몇 일 지나면 완전히 풀렸는데, 저 상태로는 좋아지지 않는다
이불에 나흘 정도 닿아있던 무릎에 피가 뭉쳐서 검게 돼있다
손목을 물어뜯을 때, 대변이 나오지 않아 손으로 강하게 대변을 밀어내고 있었는데, 통증이 심했는지 갑자기 손목을 물어뜯었는데, 당시에는 내가 몰랐는데, 내 손을 씻는 도중, 내 손바닥에 피가 많이 묻어있어 확인해 보니, 통증에 의한 스트레스로 홧김에 손목을 물어뜯은 것 같다
어머니의 나에 대한 화학적인 상태가 아주 좋지 않은 것만 같다
몇일 째 계속 눈 감은 상태, 수면 상태다 갑자기 그런다
또 대변이 나올 때가 되었는데 나오지 않는다 하루 한 알 씩 변비약을 먹다가 변이 무르게 나오기에 작은 단감을 1/5 정도 먹게 했는데, 그 뒤로 변이 단단하게 나오기에 단감은 끊었다 그 뒤로 변이 단단하고 검게 나온다
어머니는 올해를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 119를 불러 병원에 입원을 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Very very very Sorry, Mom !
충주, 부여, 정읍에서 어머니는 어머니 방에 혼자 있었다 나는 내 방에 항상 있었으니 어머니는 얼마나 심심했을까 ? 어머니 TV 리모컨 채널 변경 버튼이 고장 나 있는 것도 부여에 와서 알았는데 어떤 조치도 못 했다 어머니는 옛날 작은 TV에 적응했으므로, 채널이 바로 넘어가는데, 지금처럼 큰 TV는 채널이 늦게 넘어가므로, 어머니는 채널이 바뀌며 검은 화면이 나오눈 중에도 계속 버튼을 눌러, 채널이 바뀌지 않은 것처럼 느끼게 되어 버튼에 힘을 주어 누르니 버튼이 기능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
이모 큰아들이 일 끝나고 집에 오면 이모 방에서 오래 있다 자기 방으로 돌아간다는 말을 어머니가 나에게 몇 번 한 적이 있는데, 어머니는 이모가 얼마나 부러웠을까 ?
어느 날, 어머니가 '혼자 밥 먹으면 맛이 없다'고 했는데, 이제 그 뜻을 정확히 이해하지만 당시에는 그 말이 어떤 의미인지 몰랐다 문장의 뜻은 이해했지만, 어머니를 얼마나 외롭게 했는지 모르고 있었다 충주에 내가 처음 어머니를 모실 때, 어머니는 아마 기대가 컸을 것인데, 내가 그 기대를 산산조각 내고, 계속 갑질 짓을 해대고, 내가 항상 옳고..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당시에는 몰랐다
내가 화내면서 '친척들에 대해 이야기 하지 말라'고 했던 내 말에도 이제 나는 가슴이 아프다
어머니와 나의 대화 공유 내용이 친척 밖에 없는데, 친척 이야기를 마라는 말 뜻은, 대화가 끊기게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나는 몰랐다 더 심각한 문제, 만약 이 모든 것을 완전히 이해하고 다시 충주에 살던 때로 돌아간다고 해도, 아마 내 행동은 바뀌지 않을 것 같은 것
툭툭 뱉는 말이, 가족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는지 몰랐다
어머니는 나를 가난한 중에도 학교에 보내줬고, 나는 우쭐거리면서 어머니에게 보답을 하지 못 했다
20231209 정읍아산병원에 119로 입원
20231214 퇴원
퇴원 할 때, 무엇을 주의하고 어쩔 땐 어떻게 하라는 등 최소한 환자 보호 조치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전혀 정상적인 병원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여러 장례식장을 알아보았다 비용이 800 만 원 ( 유림장례식장 ) 에서 220 만 원 (호남장례식장 ) 까지
112 > 경찰서 > 시청에 문의를 하였다 시청 직원이, 무연고 처리를 하라고 충고 했다
이럴 경우, 어머니 친인척에서 자동으로 연락이 갈 것으로 생각된다 나는 어머니 소식을 따로 전할 생각이 없다
운구차는 규정사항이라고 시청 직원이 말한다 운구차로 오지 않으면 화장터에서 받지 않는다는 말도 업자에게서 들었다 정다운 장례문화원에서는 운구비만 45 만 원이라고 했다 호남장례식장에서는 검안비 20 만 원 (10 ~ 20 만 원 한다는 곳도 있다고 한다 ) ( 정읍에서는 장기영 외과 옆에 있는, 하나외과원장 한 사람이 한다고 했다 ) 빈소를 생략하고 화장터까지 운송하는데 200 만 원, 정읍, 고창, 부안에서 만든 서남권 추모공원 화장장 ( 유일한 화장터 ) 에서 본인 주민등록등본 ( 초본이냐 등본이냐는 주소 지역에 따라 다름, 원본만 사용 가능 )과 생활보호 대상자 증명 제출하면 비용 7 만 원 면제, 화장비가 90 만 원이었는데, 서남권 추모공원이 생기면서 7 만 원으로 떨어졌다는 신문 기사, 제2서남권 추모 공원이 2023 년에 공사를 시작한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여기는 화장터가 아니고 공원
어머니를 묘지에 모시고 싶었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변했다
5 일 간 어머니 간병을 하면서 병원 음식을 먹었는데, 배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 병원 식사와 잠도 안 자고 걷기를 계속 했는데, 식사 때문인지, 걷기 때문인지, 집 환경과 다른 이유인지, 집에서 냉장고 옆에서 안 잔 것 때문인지 모르겠다 어머니는 의도하지는 않았겠지만, 제갈공명보다 뛰어난 지략이 있었다 나에게 이 모든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다
병원에 있을 때, 당뇨기가 있는 옆 환자 ( 어느 날부터 갑자기 단감이 그렇게 맛 있더라고 했다 ) 에게 회진 온 의사로부터 중요한 이야기를 들었다 '밥만 먹고 식후 절대로 간식만 먹지 않으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식사만 하라는 말 같다
퇴원해서 몇 일 만에 TV를 소리 없이 켰는데, 병을 쓴 개가 나왔는데, 수의사가 이런 말을 한다 몇 일 동안 물도 마시지 않으면 장기가 상하기 시작한다'
충주에서 Son 1이 사망 ( 현관 안 쪽에서 목 매어 자살 ) 했을 때, 나는 112에 전화를 했고, 형사 한 명이 묻지도 않고 장의차를 데리고 왔다 주민등록증을 줬더니, 장의업체에게 건네고 그 뒤로 주민등록증을 돌려받지 못 했다 그리고 우리 집에서 전화 하면 안 받으니, 그 아들에게 전화를 해보라고 경찰에게 전화번호를 건네줬는데, 전화 해보더니, 저 쪽에서 사체 인수를 안 하겠단다 그리고 화장까지 처리가 되었는데, 누가 어떻게 진행했는지는 모르겠다 어머니는 당시 디스크 협착 환자로 수술 수 각반을 차고 있었는데, 그 기간이 6 개 월이었고 나도 참석하지 않았다
어머니와 내가 병원에서 퇴원하기 전 날, 충주 집에 전화를 했었는데, Son 1이 내일 퇴원하라고 했다 어머니와 퇴원해서 집에 가보니 마당 끝에 뭔가를 태운 흔적이 보였다 좀 불길했다 병원에 있을 때, 4 층 청소하는 아줌마가 병실 문을 다 열어두고 락스로 청소를 했고 양 쪽 문을 다 열어두었는데, 찬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 추워서 아주 독한 감기에 걸렸는데, 내가 걸리고 어머니에게 옮아갔다 감기약 처방을 해달라고 했는데, 병원에서는 가짜 약만 주었다 퇴원하고도 몇 일 동안 콧물이 줄줄 흘러내렸다
콧물 때문에 어머니나 나나 고생이 심했다 Son1이 통장에 비밀번호 적어뒀다고 했는데, 더 불길해졌다 그리고 그 날 저녁 불면증이 있던 나는 석달 동안 병원에서 밤 12에 자는 습관이 되어 집에 온 뒤로도 12시가 되면 잠들 수 있었다 그런데 바로 그 전 날, 모니터인지 TV인지 뭘 볼 것이 있어 새벽 두 시 까진가 잠들지 못 하고 늦게 잠들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늦게 일어나 보니, Son 1이 사망해 있었다 Son 1이 광주에서 사흘 째 굶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 내가 내려가서 데려왔는데, 충주에서 내가 잘 해줬으면 그렇게 가버릴 리가 있었을까 ?
집에 어머니와 퇴원해서 도착하고 그 날 자고 일어나서 어머니 입에 주사기로 물을 주입했는데 처음에는 턱을 움직여 가며 잘 삼키는 것 같았는데 나중에는 기도로 물이 들어가면 위험해질 것 같았다 평소에 어머니가 재채기를 시작하면 보통 스무 번 씩 했었는데, 에..까지는 약하게나마 하는데, 취...를 힘이 없어서 뱉지를 못 한다 물이 기도로 들어가도 뱉어내지 못하면 위험할 것 같아 물을 주지 못 하였는데, 물을 계속 주고, 두유로 식사를 대신하면 어떨까 하는 욕심이 났었는데, 만약 어머니가 좀 더 상태가 좋아지고 눈을 뜨고, 적극적으로 씹기를 한다해도, 내가 지금까지 이렇게 해왔는데 얼마나 더 잘 할 수 있겠는가 ?
몇 일 전 아주 더운 날이 있었고 밖 온도가 섭씨 20 도 정도까지 올라갔다 그래서 그 날 방 온도는 31 도까지 올라갔는데, 방 온도를 낮출 생각을 못 했다 몇 년 전에도 보통 실내온도를 30 도로 맞추어두었으니까 별 생각 없이 그러면서 주방 쪽의 옆문만 반 쯤 열어두었다 한 시간도 안 되어, 어머니 한 쪽 다리가 빨간 물에 담근 것처럼 빨개져있고, 그 다리 반대 쪽을 보니 백화 현상 같은 것이 조금 나타났다 ( 어머니 머리를 약간 들어보니, 쉰 냄새가 너무 심했다 ) 이 하얀 부분 ( 이 부분이 마치 함몰된 것처럼 보였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다른 부분 전체가 부어있었던 것 같다 ) 이 썩기 시작한 것이라 생각되어 119에 전화를 했고, 한국병원으로 가자고 하니, 경찰이 나서서 아산병원으로 가야한다고 나를 설득했다 병원에 가니 저온화상 같다고 했다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상해져서 껍질이 벗겨진다 그리고 피가 나오기 시작한다 엉덩이 위에서 그러니 이젠 바로 누울 수가 없어서 옆으로 뉘이니, 베개에 닿은 뺨 부분이 빨갛게 변하고 약하게 내 손가락 등으로 마사지를 했는데 얼마 뒤에 상처가 되었다 그러니까 체온이 아주 높아진 상태에서 피부 주변에 닿는 것들에 의해 피부가 죽어가고 있었던 것 같다 온수매트를 쓰는데, 가끔 50 도 이상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몇 번 보았는데, 물갈이를 해준다던가 하는 조치를 취하지 못 하였다
병원에서는 담당 내과의사가 혈관 찾기 어려우니 혈관확장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는데, 의사 앞에서는 그러자고 해놓고, 간호사 앞에서는 안 한다고 했더니, 그 때부터 갖은 멸시가 시작 되었다 '궁금한 것 있으면 물어보세요'라는 말이, 간병인 신청, 1인실 신청... 등 병원에 돈이 될 것에 대한 질문을 유도하려 했던 것 같다 어머니 팔 다리가 물풍선처럼 엄청나게 부풀어 있었고, 주사액이 흘러 침대를 적시고 상의와 하의가 심하게 젖어있고 세 번 째 토사물이 흘러나왔는데, 아무리 말 해도 듣지를 않는다 궁금한 것 있어도 말 하면 안 된다는 뜻이었다 담당의가 매일 회진을 하는데 환자 피부 상태를 살피지 않았다 오직 돈궤짝 어머니를 대하고 있는 태도였다
5 일 간의 치료비가 200 만 원, 의사는 여러 거짓말로 퇴원을 못 하게 하였고 중요한 정보는 주려하지 않았다 가령 퇴원한 뒤에 온도는, 수분은, 옷 두께는 등의 어떤 도움도 되지 않았고, 요양병원으로 가서 자기 소견서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자기에게 달라는 것 뿐
퇴원할 때 간호장교가 내게 와서 그런다 각서를 하나 쓰란다 안 쓰면 퇴원 안 시켜준단다 퇴원 후 일어나는 일은 다 나의 책임이고, 이 일로 병원을 상대로 어떤 요구도 않겠다고... 환자 가족이 병원 측에 내바치는 반성문이다 ( 병원아 니들은 억지 부리는 이런 것에 화가 나지는 않더니 ? )전두환식 억지에다 일본 순사식 발상 법적으로 아무런 효력도 없는 것을, 환자들을 등쳐먹을 때 쓰는 방식 나 자신을 흥분시키지 않기 위해 서명 해줬다 너희들이나 나나 나라를 더럽히고 후손에게 오염된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 애들 쓰고 있다 니들이 환자 목에 빨대를 꼽고 꿀물을 빨고 있을 때, 세상 살이가 얼마나 재미 없어지는지 모르고 있을 것 인생은 화목한 주변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제일 편한 세상이 된다 우리 모두 그 화목을 깨부수고 있다 누구를 위하여 ?
병원에서
집에서
어머니는 갑자기 눈을 뜨지 못하였다 마치 자는 것처럼 보였고, 식사를 위해서 죽을 떠넣으면 씹기는 하였으나 기도가 막힐까봐 줄 수는 없었다 몇 년 전부터 냉장고 음식에 누군가가 타놓은 독에 중독 되었을 수도 있다
화상은, 갑자기 기온이 20 도 정도까지 올라가니, 실내온도가 31도까지 올라가서, 나도 그 상태에서 자보니 몸이 너무 더워져서 이불을 차야 했는데, 어머니는 이불을 스스로 치울 수 없는 상태였다 머리에서 심하게 쉰 냄새가 나는 것으로 보아 몸이 과열된 상태 같았는데, 당시에는 모르고 내가 같은 상황에 의식적으로 처해보니 그렇게 생각되었다 몸의 온도를 많이 내려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두 번 욕심이 나서 어머니 입에 물을 떠넣어줬는데 처음에는 물 반 컵 정도를 주사기로 넣어줬는데, 두 번 째는 기도가 막힐까봐 그만 두었다
병원에서 퇴원하고 어머니 몸은 미이라처럼 되었다
202312170400
어머니 기저귀를 확인하려고 어머니 몸을 옆으로 돌리는데, 어머니가 눈을 뜬다 내일 쯤 사망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는데.. 몸을 바로 하고 종이컵 소주 잔으로 세 컵에 물을 따라 주사기로 주입했는데, 주사기가 입에 들어가니 입을 벌려 물을 받아먹는다 마지막에는 입에 공기를 불어내는 것으로 보아 기도로 물이 들어간 것 같다 물만 집어넣다가 마지막에 염증제거 가루를 물에 타서 넣었는데 거부 반응이 있었던 것 같다 사흘 동안 포기하고 있어서 물도 주지 않았는데 다행히 버텨낸 것 같다
20231219
오전 11시에 어머니 사망
112 신고, 경찰이 왔고 119가 왔고 그 뒤로 형사가 둘 왔는데, 아산장례식장으로 가야 한다고 압박한다 형사가 지가 아산장례식장에 전화를 하더니 화장터가 5일 밀려있단다 거짓말이다 그 5일 동안 냉동실 사용료를 형사가 먹겠다는 소리다 빨리 보내라고 반말로 압박하며 아직 밥도 못 먹었다고 한다 여기 있는 사람 다 기다리라는 것이냐 하면서, 내가 호남장례식장에 연락해보겠다고 했더니 알아보라면서도 주방에서 전화 중인데 계속 큰 소리로 방 밖에서 전화를 방해한다 그러더니 지 마음대로 사제 앰블런스를 불렀다 마당으로 들어오는 앰블런스를 내가 제지하자, 형사가 호남장례식장에 전화하더니 나를 바꿔준다 앰블런스 비용이 또 추가 된 것이다 호남장례식장에서 그 비용을 부담하겠다고 해서 어머니를 그 앰블런스에 보냈다
호남장례식장에서는 20일 입관, 21일 발인이다 그러니 화장터가 코로나도 아닌데 일정이 닷새나 꽉 차 있을 리 없다
병원 의사 간호사 경찰에 형사와 119까지 하나 같이 썩어서 국민 목에 개 때처럼 달려들어 빨대를 꼽고 빨아대고 있는데, 어디에 문의를 해봐도 아무도 담당자가 아니라고 버틴다 이 썩은 사회에서 제일 큰 피해자는 바로 자기 손자들인데, 왜 니 손자들에게 이런 비리의 재앙을 안겨주려 하는 것이냐 ?
호남장례식장까지 가는 앰블런스 안에서 누워있는 어머니 옆에 앉아 어머니 손을 잡았다 평생 어머니 손 한 번 따뜻하게 잡아보지 못 한 것은 또 무슨 한스러운 짓인가 ?
11시에 어머니 팔을 들어올려보니, 어제와 다르게 약간 굳어있었다 오른 쪽 눈은 약간 뜨고 있었는데 아무리 감겨도 감기지 않았다 어머니 얼굴이 순광 삼촌 닮아보인다
20231220
어머니 입관은 10 시 30 분 쯤 정읍 호남장례식장 063-533-4500 전라북도 정읍시 시기동 988-1에서 하였다 Son 1의 가족이 참여하였다
어머니 오른 쪽 눈은 감겨져 있었다 수의가 입혀져 있었고 장의사가 염을 하였다 나는 어머니 두 발과 손을 만져 보았고, '어머니 미안 합니다'라고 말 하였다 관 뚜껑을 덮고 관 머리에 내가 매직 팬으로 어머니 이름 세 글자를 쓴 뒤에 냉동고에 입고 되었다 오늘 밤 정읍에 눈이 아주 많이 온다 내일 화장은 11시에 서남권 추모공원 063-539-6725 전라북도 정읍시 감곡면 통석리 90-2에서 할 것이다
20231221
우리 가문은 나 대에서 완전히 몰락했다 가문을 밟고다녀고 괜찮은 모양이다 친인척 간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돼있고 인정마저 되살릴 희망은 없고 뿔뿔이 흩어졌다
20231221 1528
호남장례식장에서 승합차로 어머니 관이 모셔졌다 시청 직원은 영구차만 가능하고 법적인 문제라고 했지만 그렇지는 않았다 영구차는 45 만 원이라고 하였다 호남장례식장에는 검안시 20 만 원을 포함하여 220 만 원을 송금하였다
서남권 추모공원에서 어머니 화장을 하고 유골을 받아 집으로 돌아왔다 유골을 보니 뼈가 완전히 스펀지 상태였다 뼈를 가루로 내면 어머니 것처럼 보이지 않지만, 뼈의 작은 조각들은 어머니의 일부라고 생각되어 뒤적여보았다
20231222
정읍 kt플라자에 가서 어머니 이동전화를 해지 하였다 등록된 은행 계좌는 2월 30일까지 유지하여 전화 요금이 빠져나간 다음 해지하기로 하였다 어머니는 전화요금을 매월 약 8,500 냈었는데, 내가 새로 가입하면 약 3 만 원 짜리가 기초생활수급자라서 무료라고 하였고 lg에 약 50 만 원, kt에 약 30 만 원이 미납이라서 내 이름으로 가입할 수 없다고 한다 80 만 원 넘게 내가 갚아주고 내 이름으로 이동전화기를 만들 것이냐 말 것이냐로 갈등, 그 뒤에 또 뭘 더 내라고 할 수도 있겠다
어머니의 전화요금은 괜히 냈던 것
내 이름으로 가입할 수 있다면, 인터넷 요금도 면제 받을 수 있을까 ?
20231224
기회는 절대로 두 번은 없다
그리고 우리 모두 그 뒤에 있게 된다
<한국신용정보원> 상속인 금융거래조회 결과 회신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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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금융투자협회 소비자보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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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신청하신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결과 안내 드립니다.
| Wed, Dec 27, 2023, 6:01 PM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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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인공제회]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대상 중 당사는 거래 내역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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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안심상속서비스안내
| Tue, Dec 26, 2023, 4:50 PM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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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님(또는 대리인)께서 신청하신 안심상속서비스 메일 안내입니다.
최경례님은 공무원연금 가입자가 아닙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무원연금콜센터 1588-4321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최경례님은 공무원연금 가입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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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e-mail로 받은 어머니 재산 내역
이 외에도 편지로도 어머니 재산 내역을 받았다 완전한 0
20240117
어머니 장레를 치르고 돌아온 뒤로 나에겐 살 의지가 없었다 매일 잠만 잤는데, 어머니처럼 하루에 죽 420g 하나씩만 먹었다 그렇게 20일 쯤 지나니 대변 보기가 너무나 힘들었다 그러니까 어머니도 하루 세 끼의 식사를 했더라면 대변이 나올 때 그렇게 고통스러워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요즈음 별 반찬 없이 하루 두 끼 식사를 하는데 대변 보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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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 제1관리자 dzemann2@gmail.com ( 2023년 12월 22일자로 임시전화 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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